인테리어 견적서 양식,
무엇을 어떻게 적어야 하나

견적서는 금액을 알리는 문서이자, 공사 중 분쟁을 막는 근거입니다. 실제 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지점을 중심으로 꼭 들어가야 할 항목공종별 구성을 정리했습니다. 바로 쓰실 수 있는 양식도 아래에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

인테리어 견적서에는 업체 정보 · 현장 정보 · 공종별 항목(규격 · 수량 · 단위 · 단가 · 금액) · 공급가액과 부가세 · 합계 · 견적 유효기간 · 포함/미포함 항목 · 결제 조건이 들어갑니다. 이 중 실무에서 분쟁이 가장 잦은 것은 포함/미포함 항목이며, 수량을 전부 '식'으로 처리하면 나중에 증감 정산이 어렵습니다.

1. 견적서 필수 항목

구분 내용
업체 정보상호, 사업자등록번호, 대표자, 연락처, 주소, 도장
현장 정보주소, 평형(전용·공급), 준공연도, 거주 여부, 공사 희망일
공종별 항목품명, 규격, 단위, 수량, 단가, 금액, 비고
금액공종별 소계, 공급가액, 부가세, 합계
조건견적 유효기간, 포함/미포함 항목, 결제 조건(계약금·중도금·잔금), 하자보수 기간

금액만 크게 적힌 견적서는 고객이 다른 업체와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공종별로 소계를 보여주는 견적서가 신뢰를 얻고, 협상에서도 유리합니다.

2. 공종은 이렇게 나눕니다

아파트 전체 리모델링 기준으로 흔히 쓰는 공종 순서입니다. 실제 공사 순서와 대체로 일치하므로, 이 순서대로 적으면 빠뜨리는 항목이 줄어듭니다.

철거 설비·배관 전기·조명 목공 창호·샷시 타일 욕실 주방·가구 바닥 도배·도장 필름 준공청소

부분 공사라면 해당 공종만 남기면 됩니다. 다만 철거와 준공청소는 부분 공사에서도 자주 빠뜨렸다가 나중에 추가금으로 넣게 되는 항목이니 먼저 확인하세요.

3. 무료 견적서 양식 받기

위 구조를 그대로 담은 양식입니다. 내려받아 엑셀에서 열고 상호와 단가만 바꿔 쓰시면 됩니다. (CSV 형식이라 엑셀·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바로 열립니다.)

인테리어 견적서 양식 (엑셀용)
공종별 구분 · 규격 · 수량 · 단가 · 금액 · 포함/미포함 안내 포함

이메일 입력이나 회원가입 없이 바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4. 자주 하는 실수 네 가지

  1. ① 전부 '식'으로 적는다
    수량이 '1식'이면 공사 중 물량이 늘어도 근거를 대기 어렵습니다. 평·㎡·개소로 적을 수 있는 항목은 나눠 적으세요.
  2. ② 미포함 항목을 안 적는다
    에어컨 이설, 발코니 확장, 샷시 교체, 폐기물 추가분처럼 안 들어간 것을 명시해야 분쟁이 줄어듭니다.
  3. ③ 부가세를 '별도'로만 표기
    금액 없이 '부가세 별도'만 적으면 고객이 총액을 오해합니다. 부가세액과 최종 합계를 숫자로 보여주세요.
  4. ④ 유효기간이 없다
    자재 단가가 오르면 과거 견적이 발목을 잡습니다. 보통 15~30일로 정합니다.

5. 양식으로 관리하기 버거워질 때

건수가 적을 때는 엑셀 양식으로 충분합니다. 다만 아래 상황이 반복되면 관리 비용이 빠르게 커집니다.

집프로는 단가표를 한 번만 세팅해 두면, 고객이 링크에서 평형과 공사 범위를 고르는 것만으로 업체 단가 기준 가견적이 자동 계산됩니다. 업체는 금액을 확인·수정해 정식 견적서 PDF와 안내 문자를 보냅니다. 고객은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링크만 열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견적서에 부가세를 포함해야 하나요?

공급가액과 부가세를 나누어 적고 합계를 따로 표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부가세 별도'만 적고 금액을 쓰지 않으면 고객이 총액을 오해하기 쉬우므로, 부가세액과 최종 합계까지 숫자로 보여주는 편이 분쟁이 적습니다.

견적 유효기간은 보통 얼마로 하나요?

발행일로부터 15~30일이 일반적입니다. 자재 단가 변동이 클 때는 더 짧게 잡고, 기간이 지나면 재견적이 필요하다는 문구를 함께 넣습니다.

가견적과 정식 견적서는 어떻게 다른가요?

가견적은 실측 전에 평형·공사 범위만으로 개략 금액을 범위로 알려주는 것이고, 정식 견적서는 실측 후 수량을 확정해 항목별 금액을 확정한 문서입니다. 가견적 단계에서 예산이 맞는지 걸러내면 헛걸음이 줄어듭니다.

엑셀 양식과 견적 프로그램 중 무엇이 나은가요?

건수가 적으면 엑셀로도 충분합니다. 단가를 여러 파일에 나눠 관리하게 되거나 고객마다 파일을 다시 만드는 일이 반복될 때부터 프로그램이 유리해집니다. 판단 기준은 "단가를 한 곳에서 고칠 수 있는가"입니다.